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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8일 LA다저스 경기 결과
LA 다저스는 믿고 쓰는 에이스 커쇼를 내고도 패하고 말았다. 이로서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경기에서 서부지구 최하위 샌프란시스코에게 덜미를 잡혔다. 당일 커쇼의 분전에도 1-2로 패하고 말았다.


5회말까지 무실점으로 잘 던지던 커쇼는 6회말에 선두타자 브랜든 벨트와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이날 유일한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 에반 롱고리아에게도 우전안타 주며 무사 1,2루가 됐다. 타일러 오스틴을 우익수플라이로 잡아 급한불은 껐지만 케빈 필라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1사 1,2루에서 브랜든 크로퍼드 타석 때 폭투로 1사 2,3루가 되었고 크로퍼드의 2루 땅볼로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샌프란시스코는 1점을 더 뽑게된다.  2-0으로 다저스는 끌려가게 된다.


불꽃 타선의 다저스가 전경기와 당일 경기에서는 너무 잠잠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드루 포머랜즈에게 5회까지 교체 될 때 까지 무득점을 끌려갔으며 볼펜에게도 7회까지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 했다. 8회초 공격에서 1사 후 크리스 테일러가 샌프란시스코 4번째 투수 타일러 왓슨에게 중월 솔로홈런으로 1점차로 추격했지만 그게 끝이었다. 9회말 마무리투수 윌 스미스에도 꽁꽁 막혀 1-2로 패하고 말았다.


막강 선발투수진의 힘으로 다저스는 최근 7연승을 달렸지만 바로 2연패를 당했다. 6일 애리조나전에서 마에다 겐타의 5이닝 2안타 1실점의 역투에도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7연승이 끊기더니, 이날 샌프란시스전에도 에이스 커쇼는 2실점으로 호투 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패하긴 했지만 43승21패로 내셔널리그 최고승률(0.672)을 유지하고 있다.

아쉽게도 커쇼는 7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5연승 후 첫 패를 맛보게 되었다. 지난해 7월 22일 밀워키전 이후 22경기 만에 첫 패전을 하게 된 것이다. 개인 11연승 행진도 중단됐으며 커쇼가 등판했을 때 이어오던 다저스의 17연승 행진도 끝이 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포머랜츠는 커쇼와 맞대결에서 5이닝 3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시즌 2승(6패)을 달성했다. 내셔널리그 최하위 샌프란시스코는 26승36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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