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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LA다저스 경기 결과
LA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로 7연승 행진을 달렸다.
다저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7연승을 이어갔고 시즌 43승(19패) 째를 기록했다. 애리조나는 2연패로 시즌 전적 30승 32패를 기록했다.


항상 그랬듯이 류현진은 마운드에서는 7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시즌 3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1.35로 낮추며 리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한 시즌 9승 째를 거두며 다승 공동 1위로 올랐다.

다저스 타선도 펑소와 같이 1회부터 득점 지원으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1회초 1사 1, 2루서 코디 벨린저가 가운데 담장 상단을 맞히는 2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3회말에는 류현진 자신이 빗맞은 타구를 강하게 1루로 송구하다 볼이 빠지는 상황이 발생 했지만 2루로 뛰던 타자를 벨린저의 강한 어깨로 잡아주었다. 


류현진은 2회와 마찬가지로 4회부터 6회까지 모든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안정감을 이어갔다. 위기가 7회말에 왔다. 크리스찬 워커에 안타와 시거의 송구 실책으로 1사 1, 3루 위기가 찾아왔으나 후속타자 닉 아메드에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1회초 터진 수비 실책 2개 때문에 투구 수가 25개로 불어났다. 그래도 류현진은 꾸준하게 투구 수를 줄여나가 7이닝 동안 104개를 던지고 마운드서 내려왔다. 뒤이어 나온 이미 가르시아, 스캇 알렉산더가 1이닝씩 완벽하게 막으면서 다저스와 류현진에 승리를 안겼다.

류현진은 압도적으로 평균자책점 부문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키고 있다. 다승 부문  또한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과 함께 9승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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