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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4일 LA다저스 경기 결과
2019년 6월 4일 LA 다저스는 워커 뷸러의 8회 1실점에 호투를 앞세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에게 3연전 중 첫경기를 가져왔다.
다저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전 경기처럼 활발한 타격은 아니었지만 뷸러의 호투로 3-1로 승리했다.
벌써 6연승을 내달린 다저스는 42승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계속 지키고 있으며 애리조나는 30승31패로 같은지구 4위를 유지했다.
다저스의 미래이자 현재인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8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의 눈부신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밸린저가 빠진 가운데 코리 시거가 큰거 한방 스리런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애리조나는 경기 내내 단 3안타 빈공으로 힘 한번 제대로 못 쓰고 패하고 알았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7이닝 6피안타 9탈삼진 1볼넷 3실점 나름 호투를 했지만 패전의 투수가 되고 말았다.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 뷸러와 레이 모두 큰 위기 없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초반에는 투수전으로 흘러 가다 4회초에 다저스가 1사 이후 저스틴 터너의 안타와 데이빗 프리즈의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잡았고 이어 나온 코리 시거의 좌월 홈런으로 3-0 으로 앞서나갔다.
애리조나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워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거기 까지였다. 뷸러의 구위에 눌려 더 이상의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다저스는 뷸러가 8회까지 마운드를 지켰고 9회말에는 마무리 켄리 잰슨의 깔끔한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