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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일 LA다저스 경기결과
2019년 6월 1일 LA다저스가 다시 한번 불꽃 타선의 홈런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이겼다.
다저스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시리즈 첫 경기를 6-3으로 이겼다. 올시즌 전적은 39승 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하게 되었고 필리스도 33승 2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어제 잠잠했던 다저스 타선은 오늘 다시 터졌다. 3회말 맥스 먼시의 투런 홈런으로 간단하게 2점을 앞서갔다. 다저스는 5회말 필립스와 2-2로 동점이 상황에서 1-1 카운트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강타한 작 피더슨의 우월 솔로포와 무사 1루에서 1-2 불리한 카운트에서 가운데로 몰린 싱커를 코리 시거가 우월 투런 홈런으로 만들어 점수차를 5-2로 벌렸다.
필리스 선발투수 아리에타는 5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5실점이나 한것은 이번 시즌 최다 실점과 타이 기록이다.
다저스 타선은 8회말에도 키케 에르난데스가 후안 니카시오를 상대로 92마일 패스트볼을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켄타는 항상 그러하듯이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4회 앤드류 맥커친에게 솔로 홈런과 5회 2사 1, 2루에서 아리에타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했지만 항상 그랬듯이 특별하게 흠잡을 곳이 없이 딱 거기까지 임무를 완수하였다.
전날 류현진의 7 2/3이닝에 잰슨의 마무리로 여유가 있던 불펜진은 7회 로스 스트리플링과 8회 페드로 바에즈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9회 올라온 딜런 플로로가 안타 2개로 하고 위기에 몰렸다. 로버츠 감독의 아들 졸업식 참석으로 임시 감독을 맡은 밥 게런은 바로 잰슨을 투입하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필라델피아의 브라이스 하퍼는이날 경기 4타수 무안타 침묵했다.
다저스 선발 라인업
작 피더슨 (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코리 시거(유격수),코디 벨린저 (우익수),맷 비티 (1루수),알렉스 버두고 (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 (2루수),윌 스미스 (포수) ,마에다 겐타 (투수)
필라델피아 선발 라인업
앤드류 맥커천 (중견수),진 세구라 (유격수),브라이스 하퍼 (우익수),라이스 호스킨스 (1루수),JT 리얼무토 (포수),세사르 에르난데스 (2루수),스캇 킨게리 (3루수),닉 윌리엄스 (좌익수),제이크 아리에타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