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2019년 5월 30일  LA다저스 경기결과
2019년 5월 30일 불화산 같은 타선이 또 한번 터진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최강팀다운 저력을 선보이며 막판 5점차를 뒤집고 승리를 따냈다.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던 경기를 펼쳤던 LA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서 알렉스 버두고의 9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9-8로 역전승했다. LA다저스는 37승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고 메츠도 27승28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 하게 됐다.

요즘 컨디션이 좋아보지 않는 LA다저스의 선발투수 워커 뷸러에게 뉴욕 메츠는 1회초 1사 후 도미닉 스미스의 좌전안타에 이어 알론소가 선제 중월 투런포를 날려 앞서갔다. 2회초에도 아담 프레이저의 중전안타와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점수차를 버렸다.

그러나 곧바로 워커 뷸러에게 힘이 되어쥴 점수를 LA 다저스 타선이 뽑아줬다. 2회말 1사 후 코리 시거의 우중간 2루타와 맷 비티의 1타점 2루타, 알렉스 버두고의 좌측 1타점 2루타로 1점차로 따라갔다. 3회말에도 맥스 먼시의 우선상 2루타와 저스틴 터너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워커 뷰러는 타선의 도움으로 안정을 찾는 듯 했으나 곧바로 뉴욕 메츠에게 5회초 1사 후 스미스의 좌전안타에 이어 알론소가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투수가 바뀐 6회초에도 뉴욕메츠는 프레이저의 좌전 2루타와 카를로스 고메스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잡은 뒤 에체베리아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는 아메드 로사리오와 스미스가 백투백 솔로포를 터트렸다. 5점차까지 벌어졌다.

LA 다저스는 7회말 1사 후 작 피더슨의 좌월 2루타와 맥스 먼시의 2루수 땅볼로 2사 3루 기회를 잡은 뒤 터너의 1타점 좌전적시타와 8회말에 시거가 중월 솔로포으로 3점차까지 따라갔다.

패색이 짙던 9회말에 작 피더슨과 먼시의 백투백 솔로포로 1점차까지 쫓아갔고 계속해서 터너의 좌월 2루타와 벨린저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시거의 고의사구에 이어 맷 비티의 내야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가 왔다. 극적으로 알렉스 버두고의 끝내기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벨린저를 홈으로 불러 들이며 역전승을 거두게되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5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부진 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모면했다. 스캇 알렉산더가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고 타선에선 시거가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터너가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뉴욕 메츠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는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나름 선전 했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 3번 1루수로 출전한 알론소는 2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