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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리혜성은 1705년 에드먼드 핼리라는 영국 천문학자가 태양 주위를 약 76년 주기로 돌고 있다고 주장한 것을 기리며 해당 혜성을 핼리혜성이라 명명했습니다. 핼리혜성은 사실 대중 적으로 제일 많이 알려진 혜성으로 특별한 장치로 볼 수 있는 게 아니고 눈으로도 밝고 빛나는 긴 꼬리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핼리혜성을 조선 시대에서도 관측하고 기록 했다는 놀라운 기록이 발견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성변측후단자라는 기록물에 담겨 있는 것으로 해당 기록물은 조선시대 천문을 관측하는 국가 공공기관으로 관상감에서 작성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긴 꼬리 빛을 내며 날아다니는 핼리혜성을 나쁜 징조로 믿고 있었으며 가뭄 홍수 전염명 죽음 등 하늘에서 내리는 경고라 생각했습니다.
성변측후단자에서 핼리혜성은 1759년 기록 내용으로 보이며 이동경로 및 위치 외 밝기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25일간 35명 인원이 핼리혜성을 대해서 꼼꼼하게 기록했습니다. 해당 기록물은 왕실이나 국가 기관에서 관측한 기록물 중에서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 인해 학자들 사이에서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관련 기관인 한국천문학회 와 한국우주과학회 등에서 2025년 내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를 목표로 전방위적으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성변측후단자는 1759년 4월 영조 35년 기록된 소중한 기록물 이기 때문에 국내 천문학계의 적극적인 홍보와 연구를 한다면 유네스코 ( UNESCO )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