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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노동자 친화적인 청부에서 왜 민주노총 위원장인 김명환을 구속했을까? 싶어서 확인 해보니 지난해 5월부터 4차례 국회 앞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수는 등 폭력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고 하네요.

 


또한 경찰은 민주노총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해 김 위원장이 국회에 진입하려 간부들과 공모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남부지법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김명환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어젯밤에 구속했습니다. 

 


역대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된 예로는 권영길·단병호·이석행·한상균 전 위원장에 이어 김명환 위원장이 5번째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니 민주노총에서는 가만히 있지 않았겠죠? 즉각적으로  반발했습니다.

 


유재길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제 문재인 정권은 촛불정권이 아닙니다. 더 이상 노동이 존중받는 정권도 아닙니다. 사람이 먼저인 정권도 아닙니다." 라고 정부를 비난을 했습니다.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또한 '다시는 민주노총을 건드리면 큰일 나겠구나 라고 느낄 정도의 수준으로 투쟁을 해야 됩니다.' 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이미 경사노위에 불참하는 등 정부와 대립하는 상황에서,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으로 노정 갈등은 최악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곧 다음 달 총파업을 포함한 대정부 강경투쟁을 예고 하고 있는데요.

김경자 수석부위원장을 중심으로 비상체제에 들어간 민주노총은 오늘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앞으로의 투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명환 워원장은 1965년생으로 55세입니다. 2018년 1월부터 제9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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